‘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인들과 가족, 그리고 남은 이들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이번 주제는 마땅히 ‘국가’여야만 한다. ‘이것이 나라냐?’는 제 몸에 상처내기식의 독설들이 난무라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독설 속에서 국가란 내가 아닌 타자라는 냄새가 자욱하다. 국가란 타자가 아니라 나도 너도 우리도 그것들도 모두 하나의 요소이자 한 몸을 이루고 있다. 그런 요소들이 ‘멋진 국가’라는 벡터를 향하여 상호작용을 하는 가운데 언제나 새로워지는 과정에 있는 살아 숨 쉬는 유기체다. 나와 결코 떨어져 존립할 수 없는 특이한 존재이자 존재자가 바로 국가라는 것이 아닌가. 국가라는 생명 속에서 우리들이 일으키는 수많은 상호작용의 사태들로 말미암아 언제나 우유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세포들과 기관들과 호르몬들과 기제들의 복합체인 사람은 그래서 모든 요소들의 자유분망함을 억제하며 자신의 벡터를 유지해 나간다. 공학적으로 우유적인 그 자체의 것을 체계적인 억제의 기제를 통하여 질서를 잡는 것이 우리의 몸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모든 것이 고정된 것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에서 우유적이며 비선형적인 환경을 맞이하여 비틀거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능력이 있다. 그것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그렇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언제나 사태를 예측하고 그 예측된 사태에 대한 최선의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며 행동하는 가운데 또 이어지는 촌각 앞의 사태를 예측하는 지속적인 반복적 방법론이다. 예측이 실재하는 사실과 다른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 많은 경우에 있어서 불행한 사고가 기다린다. 사회가 확장되고 그 복잡도가 증가하면 할수록 예측해야만 할 대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른바 네트워크 효과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n명의 사람이 있으면 n*n (n^2)에 비례하는 사태들이 유발된다는 것을 설명하는 법칙이다. 디지털시대에는 복잡도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각자가 빛속도의 초연결의 환경에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화되며 복수의 페르소나로 분화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각자의 페르소나는 또 동일한 환경 위에서 각자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디지털시대의 네트워크 효과를 설명하는 것으로 리드의 법칙이 있다. n명의 사람이 있으면 (2^n)에 비례하는 사태들이 유발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초연결사회가 심화되면 될수록 사회의 우유적 본질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사회로 이미 진입했고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멈추게 할 수 있는 에너지의 존재를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젠 그 우유적 사태들을 최소한의 에너지로 예측하고 역시 최소한의 에너지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다른 대안이 없다. 인적자원을 동원하여 정부를 비대하게 만드는 것은 높은 비용만 초래하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면, 오히려 국민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기에, 최소한의 에너지로 국민을 보호하는 방법론을 도입하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 고정되어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명력 높은 철학적 과학적 지식을 전제로 모든 사태들을 현재화하여 사태들에 대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공학적 구상이 필요하다. Web 3.0이 필요한 이유다. Web3.0은 국가가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필자의 SNS 담벼락에 남긴 글귀를 불러와 본다. ‘Web 3.0 ≠ Web3 !! …. 전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는 세상을 현재화 하는 것이 목표이고, 후자는 진실하고 공정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전자를 기준 삼으면, 후자는 진실과 공정의 기준이 미흡하고, 그 반대이면, 전자는 결정적 기술개념이 된다.’ ^^* #디지털건축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인들과 가족, 그리고 남은 이들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이번 주제는 마땅히 ‘국가’여야만 한다. ‘이것이 나라냐?’는 제 몸에 상처내기식의 독설들이 난무라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독설 속에서 국가란 내가 아닌 타자라는 냄새가 자욱하다. 국가란 타자가 아니라 나도 너도 우리도 그것들도 모두 하나의 요소이자 한 몸을 이루고 있다. 그런 요소들이 ‘멋진 국가’라는 벡터를 향하여 상호작용을 하는 가운데 언제나 새로워지는 과정에 있는 살아 숨 쉬는 유기체다. 나와 결코 떨어져 존립할 수 없는 특이한 존재이자 존재자가 바로 국가라는 것이 아닌가. 국가라는 생명 속에서 우리들이 일으키는 수많은 상호작용의 사태들로 말미암아 언제나 우유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세포들과 기관들과 호르몬들과 기제들의 복합체인 사람은 그래서 모든 요소들의 자유분망함을 억제하며 자신의 벡터를 유지해 나간다. 공학적으로 우유적인 그 자체의 것을 체계적인 억제의 기제를 통하여 질서를 잡는 것이 우리의 몸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모든 것이 고정된 것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에서 우유적이며 비선형적인 환경을 맞이하여 비틀거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능력이 있다. 그것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그렇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언제나 사태를 예측하고 그 예측된 사태에 대한 최선의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며 행동하는 가운데 또 이어지는 촌각 앞의 사태를 예측하는 지속적인 반복적 방법론이다. 예측이 실재하는 사실과 다른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 많은 경우에 있어서 불행한 사고가 기다린다. 사회가 확장되고 그 복잡도가 증가하면 할수록 예측해야만 할 대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른바 네트워크 효과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n명의 사람이 있으면 n*n (n^2)에 비례하는 사태들이 유발된다는 것을 설명하는 법칙이다. 디지털시대에는 복잡도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각자가 빛속도의 초연결의 환경에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화되며 복수의 페르소나로 분화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각자의 페르소나는 또 동일한 환경 위에서 각자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디지털시대의 네트워크 효과를 설명하는 것으로 리드의 법칙이 있다. n명의 사람이 있으면 (2^n)에 비례하는 사태들이 유발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초연결사회가 심화되면 될수록 사회의 우유적 본질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사회로 이미 진입했고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멈추게 할 수 있는 에너지의 존재를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젠 그 우유적 사태들을 최소한의 에너지로 예측하고 역시 최소한의 에너지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다른 대안이 없다. 인적자원을 동원하여 정부를 비대하게 만드는 것은 높은 비용만 초래하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면, 오히려 국민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기에, 최소한의 에너지로 국민을 보호하는 방법론을 도입하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 고정되어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명력 높은 철학적 과학적 지식을 전제로 모든 사태들을 현재화하여 사태들에 대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공학적 구상이 필요하다. Web 3.0이 필요한 이유다. Web3.0은 국가가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필자의 SNS 담벼락에 남긴 글귀를 불러와 본다. ‘Web 3.0 ≠ Web3 !! …. 전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는 세상을 현재화 하는 것이 목표이고, 후자는 진실하고 공정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전자를 기준 삼으면, 후자는 진실과 공정의 기준이 미흡하고, 그 반대이면, 전자는 결정적 기술개념이 된다.’ ^^* #디지털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