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드디어 새통사가 그 첫걸음을 내 디디게 되었습니다.
첫날 한기철 전 소장님께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1시간 30분에 걸쳐 열정에 찬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주옥같은 소중한 말씀과 화두를 던져주신 시간이 아니었나 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감동을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과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저자의 허락을 받아 강연자료를 공지를 하오니, 참고하실 때, 원저자를 밝히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기철 소장님께 감사의 마음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한기철 소장님께선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져주셨습니다.
1. 이정표없는 황량하고 막막한 사막에서 세상의 길잡이로서 ETRI가 제대로 걸어왔는가?
2. 지금은 제대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가?
3. 선배들이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있는가?
4. 우리는 어떻게 살아 가고 있는가? 우리 모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5. 우리는 앞으로 뭘 해야만 하는가?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오늘 이 질문들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소장님의 강연을 들어면서
몇가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FACTS를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1. TDX국산화에 있어서 기술적 업적은 High Performance Computing 기술부재를 분산제어기술로 극복했다 !
-> 이것은 비록 전전자교환기술개념은 빼겼으되, 실현방식만은 우리의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배들의 고민과 고생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LAN기술인 WiFi기술을 Mobile로 끌고 간 세계최초의 연구집단이 ETRI였다.
-> CDMA의 상용화에 대한 공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며 철지부심한 선배들이 결국 WiBro 를 통해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역사적으로 한 기술세대를 완성하고 나면, <그것의 고도화에 관심을 갖는 세력>과
<또 다른 Disruptive를 꿈꾸는 세력>간의 치열한 진영전쟁이 이어졌다.
-> 두세력간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것이냐는 항상 고민해야 할 대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축하합니다.
드디어 새통사가 그 첫걸음을 내 디디게 되었습니다.
첫날 한기철 전 소장님께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1시간 30분에 걸쳐 열정에 찬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주옥같은 소중한 말씀과 화두를 던져주신 시간이 아니었나 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감동을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과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저자의 허락을 받아 강연자료를 공지를 하오니, 참고하실 때, 원저자를 밝히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기철 소장님께 감사의 마음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한기철 소장님께선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져주셨습니다.
1. 이정표없는 황량하고 막막한 사막에서 세상의 길잡이로서 ETRI가 제대로 걸어왔는가?
2. 지금은 제대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가?
3. 선배들이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있는가?
4. 우리는 어떻게 살아 가고 있는가? 우리 모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5. 우리는 앞으로 뭘 해야만 하는가?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오늘 이 질문들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소장님의 강연을 들어면서
몇가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FACTS를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1. TDX국산화에 있어서 기술적 업적은 High Performance Computing 기술부재를 분산제어기술로 극복했다 !
-> 이것은 비록 전전자교환기술개념은 빼겼으되, 실현방식만은 우리의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배들의 고민과 고생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LAN기술인 WiFi기술을 Mobile로 끌고 간 세계최초의 연구집단이 ETRI였다.
-> CDMA의 상용화에 대한 공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며 철지부심한 선배들이 결국 WiBro 를 통해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역사적으로 한 기술세대를 완성하고 나면, <그것의 고도화에 관심을 갖는 세력>과
<또 다른 Disruptive를 꿈꾸는 세력>간의 치열한 진영전쟁이 이어졌다.
-> 두세력간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것이냐는 항상 고민해야 할 대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